안녕하세요 케이스포유입니다.

우선 저희 뿐만 아니라 모든 양산 판매 중인 플라스틱 케이스들은 금형을 가지고

ABS 등의 플라스틱 수지를 녹여서 붕어빵 찍듯이 찍어서 만들어 냅니다.    락앤락 반찬통, 음료수 병등......

따라서 기존에 없던 모양의 플라스틱 케이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금형 제작이 필요하겠지요...

윗 뚜껑, 아래 뚜껑, 두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2개의 금형이 필요합니다.

금형 하나에 수백 수천만원, 크기에 따라서 억대 이상의 제작 비용이 들어갑니다.

측면에 구멍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도 금형제작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완전히 설계가 끝나지 않아서 샘플 테스트용 단지 몇 개, 몇 십개의 제품만이 필요한데

그런 막대한 비용을 지불할 수는 없습니다.  최소 수천, 수 만대 이상 생산시 적용 해볼 만 합니다.

만들기는 만들어야 되고 금형은 제작할 상황이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하냐면,    기존에는 MCT 장비로 플라스틱 덩어리를 깍아서 만듭니다.

금형제작 하기 전 최종 설계 제품의 목업(Mockup)을 제작한다라고도 하지요.

깍아서 만든 후  스프레이 도장을 하거나 해서 완성품처럼 만듭니다.

요즘에는 3D 프린터로 출력을 하고, 후처리(퍼팅, 훈증) 한 후 도장을 하기도 합니다.

정리하자면,

기존에 없던 모양의 플라스틱 케이스다. 만드는 방법.

1. 금형을 무조건 판다.  -> 비용 많이 듬. 진짜 수량 많은 제품 아니면 힘듬. 금형 수정이 힘들수도 있어 목업작업 먼저함.

2. MCT 가공을 한다.

3. 3D 프린팅 한다.

이 3가지가 전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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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케이스포유는

1. 일반 사출금형은 안합니다.    알루미늄 프로파일 금형은 상황에 따라서 진행합니다. ( 이것도 금형이어서 비용 쫌 듬)

2. MCT 가공 안합니다.    예전에는 장비가지고 직접하거나, 외주처리 했는데, 

   지금은 진행 하지 않고 있읍니다.

3. 3D 프린팅.   내부에서 사용하는것만 조금씩 합니다. 

  인터넷 검색하시면 좋은 장비로 출력 대행 해주는 곳 많습니다.  저희도 큰 거는 외주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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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번거로우시겠지만,   주변 가까운 곳이나, 인터넷에서 

 MCT 가공 업체 또는 3D 프린팅 출력대행 업체를 찾으셔야 합니다.

도움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